우리 강아지(반려견)가 홍합을 먹었다면? 과연 먹어도 될까요?
괜찮습니다. 다만 날것으로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패류의 경우는 시기에 따라 또는 환경에 따라 바이러스나 세균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홍합의 경우는 사실 초록입 홍합의 경우 오메가-3 지방산,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이 풍부하여 개에서 천연 보충제로도 사용이 되는 식품입니다. 이러한 영양소, 글루코사민의 경우 관절에 도움을 주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강아지 건강식품이나 사료에 종종 이용이 됩니다.
강아지는 홍합 뿐 아니라 다양한 어패류를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홍합이라고 하였다고해서 그 자체로 먹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먹는 조미료, 향신료가 있는 경우는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이든 강아지에게 소량을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갑작스럽게 먹게된 때에는 강아지가 홍합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다른 식재료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에 따라 홍합에도 알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알러지 반응의 세기는 알수 없습니다. 강아지의 입이 부르트거나 눈이 빨개지는 경우, 눈이 붓고 호흡이 가빠지는 경우는 알레르기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홍합을 먹고 난 뒤에 설사 또는 무른 변을 누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설사가 구토를 하는 때에는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는 갑각류를 섭취하여도 무방하지만 모든 갑각류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식용으로 사용하는 게와 같은 크랩류, 새우류, 굴 등을 말하는 것이므로, 특이한 해산물이라면 한번쯤 검색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굴이나 전복은 사람 뿐만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먹였다고해서 크게 탈이 나는 것은 아니나 강아지(반려견)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이것들을 날 것으로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원하는만큼 먹여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