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푸들, 게다가 지능도 상당히 높은 푸들을 키우시는 분들!
아쉽지만 몇몇 푸들의 유전병, 질환이 있어서 몇 가지 정보를 드립니다. 일단 근친교배 그리고 사이즈를 자꾸만 작게하려다보니
이런 여러가지 유전병을 갖고 있는 강아지종류들이 있죠. 푸들도 예외일수는 없어요.
그럼 오늘은 푸들이 잘 걸리기 쉬운 질병, 유전병에 대해 알아볼게요.
- 진행성 망막 위축(PRA): 결국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퇴행성 눈 장애입니다. 정기적인 눈 검사는 이러한 상태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푸들 아이들이 특히 눈에 약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 고관절 이형성증: 관절염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고관절 기형입니다. 선별검사는 이 질환에 대한 보균자가 있거나 보균자인 개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번식 결정에 도움이 됩니다.
- 애디슨병: 부신의 장애. 증상으로는 혼수,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단되면 약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폰 빌레브란트병: 혈액의 응고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출혈 장애입니다. 코피, 잇몸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수술이나 부상 후 장기간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피지선염: 탈모로 이어지고 2차 피부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피부 상태입니다. 정기적인 손질과 특수 샴푸가 상태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슬개골 탈구: 슬개골이 정상 위치에서 탈구되어 파행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슬개골 탈구는 많은 강아지들에게 유전병으로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푸들도 슬개골탈구에서 자유롭지 못하네요.
- 쿠싱병: 신체에서 코르티솔이 너무 많이 생성되어 갈증, 배뇨, 식욕 증가와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쿠싱증후군이 있는 경우는 지속적으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합니다.
- 간질: 푸들에게 발작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원인은 때때로 유전적일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수의사 검진과 약물 치료가 상태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레그-칼베-페르테스병: 주로 토이 푸들과 미니어처 푸들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고관절에 영향을 미치고 파행과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문제: 갑상선이 충분한 호르몬을 생산하지 못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푸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팽창 또는 위 팽창-염전(GDV): 이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는 위가 공기로 채워지고 뒤틀리는 것과 관련됩니다. 스탠다드 푸들을 포함한 대형견은 GDV에 걸리기 쉽습니다.
- 시신경 저형성증: 시신경이 덜 발달하여 시각 장애를 초래하는 선천적 질환입니다.
푸들 사육자들이 번식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유전적 장애의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건강 검사와 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예비 푸들 소유자는 이러한 잠재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정기적으로 수의사와 상담하여 강아지의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대개 6년 이상 강아지를 키운 경우에는 그 이후 1년 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노령견에 접어들게 되면, 없던 증상도 생길 수 있으니 아프기 전에 병원에 방문하여 증상을 체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